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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향사(典享司)
조선시대 예조의 속사(屬司). 연회(宴會), 제사(祭祀), 의약(醫藥)에 관한 사무를 맡아 보던 관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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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곰
2012-04-01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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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향사(典享司)→→→조선 시대에, 예조(禮曹)의 속사(屬司).
① 예조의 삼사(三司) 가운데 하나이다. 982년(성종 1) 당(唐)의 제도를 모방하여 삼성육관제(三省六官制)를 정비할 때, 예의·제향·과거 등의 정사를 담당하던 기관을 예관(禮官)이라 하고, 속사로 제사·제물 등에 관한 일을 관장하는 사조(祠曹)를 처음 설치하였다. 995년 예관이 상서예부로, 사조가 상서사부(尙書祠部)로 개칭되었으며, 1011년(현종 2) 상서사부가 혁파된 뒤 속사를 두지 않았다. 상서예부의 명칭은 그뒤 몇차례 개칭된 뒤, 1389년(공양왕 1) 예조로 바뀌어 기능과 명칭이 조선시대로 이어졌다.
② 1405년(태종 5) 3월 육조직계제(六曹直啓制)와 명(明)의 속부제(屬部制)·청리사제(淸吏司制)의 영향을 받아 육조속사제가 정립될 때, 계제사(稽制司)·전객사(典客司)와 함께 예조의 속사로 전향사가 설치되었으며, 전향사는 연향(燕享)·사기(祀忌)·생두(牲豆:제물)·음선(飮膳 : 술과 안주)·의약 등에 관한 일을 맡았다. 그뒤 부분적으로 개정되어 《경국대전》에 연향·제사·생두·음선·의약 등에 관한 일을 맡도록 성문화되고 1894년(고종 31) 갑오개혁으로 폐지될 때까지 계승되었다.
※예조의 속사 = 예조의 삼사(三司)……………계제사(稽制司)·전객사(典客司)·전향사(典享司)
※계제사(稽制司)~~~ 조선 시대에, 예조(禮曹)에 속하여 의식, 제도, 조회, 경연 따위의 일을 맡아보던 관아.
※전객사(典客司~~~ 조선 시대에, 예조에 속하여 중국 사신, 일본인, 야인 들을 맞이하는 일과 지방 공물에 관한 일을 맡아보던 부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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