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금사(掌禁司)
조선시대 형조(刑曹)에 있던 속사(屬司)로 감옥과 범죄수사에 관한 사무를 맡아 보던 관청.
불곰
2012-04-01 09:54
○장금사(掌禁司)→→→조선시대 감옥과 범죄수사를 맡은 형조(刑曹) 소속의 관서
① 상복사(詳覆司)·고율사(考律司)·장례사(掌隷司)와 더불어 형조의 4사(司)를 이루었다.
② 판서·참판·참의의 지휘하에 형옥방(刑獄房)과 금령방(禁令房)의 2방으로 나누어 업무를 수행하였다.
※상복사(詳覆司)~~~ 조선시대 형조 소속의 사형죄에 해당하는 중죄자(重罪者)에 대한 복심(覆審)을 담당한 기구.
① 초복(初覆:初審)을 마친 중죄의 재심을 하거나, 3심을 마친 사죄(死罪)의 서류를 의정부에 보내어 다시 상복하게 하는 일을 맡아보았다.
② 판서를 비롯한 삼당상(三堂上)의 지휘를 받으며, 정랑(正郞) 1명과 좌랑(佐郞) 1명이 그 사무를 담당하였다.
※삼당상(三堂上)~~~
① 육조(六曹)의 판서I判書), 참판(參判), 참의(參議)를 통틀어 이르던 말. ≒삼당(三堂).
② 나라에 길례(吉禮)나 흉례(凶禮)가 있을 때에 두었던 도감(都監)의 세 제조(提調). 도제조(都提調), 제조(提調), 부제조(副提調)를 이른다. ≒삼당(三堂).
※고율사(考律司)~~~ 조선 시대에, 형조에 속하여 율령을 조사하고 범죄자를 심리하는 일을 맡아보던 관아. 태종 5년(1405)에 두었다.
※장례사(掌隷司)~~~ 조선 시대에, 형조에 속하여 노비 문서와 소송에 관한 일을 맡아보던 관아. 영조 40년(1764)에 장례원(掌隸院)을 고친 것이다.
불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