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곰
2012-03-28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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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첨의녹사(都僉議錄事)→→→고려시대 도첨의사사(都僉議使司)에 소속된 정7품 벼슬.
◈녹사(錄事)~
① 신라에서, 각 성전(成典)에 둔 벼슬로 경덕왕 때 청위(靑位)를 고친것이다.
※성전(成典)~~~신라 때에, 절의 영선(營繕)과 운영을 맡아보던 관아. 사천왕사‧ 봉성사‧ 봉덕사‧ 감은사‧ 봉은사‧영묘사‧ 영흥사에 두었다
② 고려 시대에, 각급 관아에 속하여 기록에 관련된 일을 맡아보던 하급 실무직 벼슬.
③ 조선 시대에, 의정부나 중추원에 속한 경아전(京衙前)의 상급 구실아치를 통틀어 이르던 말. 기록을 담당하거나 문서, 전곡(錢穀) 따위를 관장했다.
◈녹사(錄事)~~~조선 시대에, 의정부나 중추원에 속한 경아전의 상급 구실아치를 통틀어 이르던 말. 기록을 담당하거나 문서, 전곡(錢穀) 따위를 관장했다.
① 조선시대 중앙, 지방관서에 행정실무를 맡은 서리(書吏)와 경아전(京衙前)에 속한 상급 서리(胥吏)
② 고려 말부터 조선시대까지는 8∼9품의 품관녹사(品官錄事)와 품외녹사(品外錄事) 두 종류가 있었으며,
③ 하급 행정실무를 맡은 녹사(錄事)는 품외(品外)의 녹사(錄事)로서 대개 집단으로 같은 관서에 있었다. 그 때문에 성격이 같은 내시(內侍), 다방(茶房), 지인(知印)과 함께 성중관(成衆官)으로 호칭되다가, 1466년(세조 l2) 내시 ·다방 ·지인이 폐지된 후 상급 서리(胥吏)는 녹사(錄事)로 통일하여 《경국대전》에 규정되었다.
④ 품관녹사(品官錄事)는 일반적으로 동반(東班)의 각 아문(衙門)에는 의정부에서, 서반(西班)의 각 아문에는 중추부에서 파견하였다. 초기에는 수적으로 가장 많은 가각고녹사(架閣庫錄事), 의정부녹사(議政府錄事), 6명의 6방녹사(六房錄事), 처차비녹사(諸處差備錄事), 세종 때의 중추원녹사(中樞院錄事)·중추원 6방녹사, 태종 때 설치한 6방녹사 등 세조 초에는 약 200 녹사가 있었으나, 《경국대전》에는 약 60으로 확정되었다.
⑤ 대체로 일정한 시험을 통하여 제수(除授)하였으며, 예외적으로 이전(吏典)의 복무 만기자, 즉 거관인(去官人) 등의 입사(入仕)가 있기도 하였다.
⑥ 시험에 응시하여 녹사가 되는 자의 신분은 대체로 가문(家門)이 비교적 한미(寒微)한 지방 출신이 많았으며, 재능이 과거(科擧) 응 시에 부족한 사람이 진출하였다.
⑦ 품외녹사는 복무기간 10년을 마친 다음, 거관(去官)하여 품관(品官)으로 진출하였으며, 처음에는 체아직(遞兒職)을 제수하여 체아록(遞兒祿)의 녹봉을 받게 하였으나, 1467년(세조 12) 이직(吏職) 개편 이후 이들에게 체아록 지급규정을 폐지하여 품외녹사는 무보수(無報酬) 관리가 되었다. 이후 이들은 거관(去官)하여 품관(品官)으로 진출하거나 경제문제를 해결하여야만 하였다.
⑧ 그러나 과거제도가 확립되어 과거 출신자가 수령(守令)에 임용되면서 녹사 거관자(去官者)로서 수령에 진출한 자의 무능력이 지적되고, 경관(京官) 진출에도 시가법(試可法)을 적용하여 녹사 거관자의 품관진출이 어렵게 되자, 일반 사족(士族)이 녹사직 진출을 기피하는 현상이 일반화되었고, 《경국대전》이 완성된 성종 때에는 서리(胥吏)와 함께 경아전에 귀속되면서 중인(中人)이라는 하급 행정실무 담당계층으로 굳어졌는데, 그들이 담당하는 업종에 따라 수청녹사(隨廳錄事)와 배녹사(陪錄事)로 구분되었다.
⑨ 수청녹사(隨廳錄事)는 각 관청에 소속되어 문서를 취급하거나 서사(書寫)를 주로 맡아보았고,
⑩ 전속녹사(專屬錄事)라고도 하는 배녹사(陪錄事)는 대신(大臣)에 소속되어 주로 대신(大臣)의 명령 ·공문을 전달하는 일을 맡아보았다.
※성중관(成衆官)……… 고려, 조선 시대에, 궁궐의 숙위나 임금의 시종을 맡아보던 벼슬아치
※다방(茶房)………조선 시대에, 궁중에서 약을 지어 바치던 부서(部署)로 뒤에 약방(藥房)으로 고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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