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관직,관청,족보 용어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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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상관(堂上官)
관계(官階)의 한 구분. 문관은 정3품인 통정대부 이상, 무관은 정3품인 절충장군(折衝將軍) 이상을 말한다.
이름아이콘 불곰
2012-02-09 09:35
○당상관(堂上官)~~~ 당상(堂上→정3품 上의 품계에 해당하는 벼슬)의 관리를  이르는 말

① 관계(官階)의 한 구분(區分)으로 문관(文官)은 정3품(正三品)인 통정대부(通政大夫) 이상, 무관(武官)은 정3품(正三品)인 절충장군(折衝將軍) 이상을 말한다.

② 당상관이 되면 흑각(黑角)을 쓰던 망건의 관자(貫子)를 옥(玉)으로 바꾸어 영귀(榮貴)의 표상으로 삼고, 공•사 간에 영감(令監)이란 경칭으로 불리었다.

③ 관직으로는 정1품[大臣]이 맡는 의정부의 삼정승, 종1품에서 정2품[正卿]이 맡는 6조(六曹)의 판서와 의정부의 좌참찬 ·우참찬, 한성부의 판윤, 종2품에서 정3품[亞卿]이 맡는 사헌부의 대사헌과 사간원의 대사간 및 홍문관의 대제학과 부제학, 성균관의 대사성, 각 도의 관찰사와 병마절도사, 수군절도사, 승정원의 승지, 도정, 선전관, 별장, 천총, 진영장, 병마절제사, 수군절도사, 순영중군, 위장, 병마우후 등을 포함하였다.

④ 조선의 정치구조는 문신(文臣) 중심이어서, 무반(武班)에는 절충장군(정3품 당상관)보다 상위의 품계가 없었고 무신(武臣)이 2품 이상으로 승진하려면 문반(文班)의 품계를 받아야 했다.

⑤ 양반 관료를 천거하는 인사권, 소속 관원의 근무 성적을 평가하는  포폄권(褒貶權)으로부터 군대의 지휘에 이르기까지 큰 권한을 지녔다.

⑥ 근무 일수에 관계없이 공덕과 능력에 따라 품계를 올려 받거나 현직에 얽매이지 않고 관직에 임명될 수 있었고, 가까운 관계에 있는 자를 같은 관서에 임명하지 않는 상피제(相避制)도 적용받지 않았으며, 입는 옷이나 이용하는 가마 등에서도 그 밑의 당하관(堂下官)들과 뚜렷이 구별되는 특권을 누렸다.

⑦ 1439년(세종 21)에는 그 수가 100여 명으로 늘었으며, 그 뒤 서북정벌로 승진이 많아져 더욱 급격히 증가하였다. 19세기에 이르러 순조, 헌종, 철종대 60여 년 동안 실록의 인사기록에 등장하는 문반 당상관직 역임자의 규모는 740여 명에 달하였다.

※ 포폄권(褒貶權)→①소속 관원의 근무성적을 평가하는 권한
                          ②옳고 그름이나 선하고 악함을 판단하여 결정하는 권한

※ 상피제(相避制)→조선시대에  관리의 등용 등에서 친족 또는 기타 관계가 있는 관서에 임명하지 않도록 하거나, 청송(聽訟), 시관(試官) 따위를 피하게 하는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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