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관직,관청,족보 용어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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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신(功臣)
국가나 나라를 위하여 공(功)을 세운 사람에게 국가에서 주는 칭호이다.
이름아이콘 불곰
2012-04-03 07:45
○공신(功臣)→→→국가•왕실을 위하여 공을 세운 사람에게 준 칭호, 또는 그 칭호를 받은 사람.

    ① 공신제도가 성행한 것은 조선 태조 이래 역대 공신을 시상하기 시작하면서 비롯되었는데, 문헌에 나타나는 것에는 고려의 개국공신에 대한 것이다. 왕건(王建)을 왕으로 추대한 공으로 홍유(洪儒) 등 약 2000명이 3등으로 구분되어 각각 공을 세운 정도에 따라 상을 받았다.
    ② 940년(태조 23)에는 신흥사(新興寺)를 중수하고 공신당(功臣堂:功臣閣)을 두어 1등 및 2등공신의 화상(畵像)을 벽에다 그려 개국벽상공신(開國壁上功臣)이라 일컫고, 해마다 재회(齋會)를 열어 복을 빌었으며, 뒤에 다시 훈전(勳田)을 내려 대대로 그 자손을 등용하였다.
    ③ 이 뒤로도 고려 일대를 통하여 공훈을 세운 사람에게는 공신호를 내리고 토지 ·노비 ·금 등을 상으로 주어 그 영예를 기렸다. 고려 초에는 녹권(錄券)을 주어 공신증명(功臣證明)을 삼았으나, 말기의 중흥공신(中興功臣)에게는 녹권 이외에 따로 교서(敎書)를 주었다.
    ④ 조선시대에 와서는 1392년(태조 1)의 개국공신, 99년(정종 1)의 정사공신(定社功臣), 1401년(태종 1)의 좌명공신(佐命功臣), 53년(단종 1)의 정난공신(靖難功臣), 55년(세조 1)의 좌익공신(佐翼功臣), 67년(세조 13)의 적개공신(敵愾功臣), 69년(예종 1)의 익대공신(翊戴功臣), 74년(성종 5)의 좌리공신(佐理功臣) 이하 1728년(영조 4)의 분무공신(奮武功臣)에 이르기까지 28종을 헤아릴 수 있다.
    ⑤ 왕은 공신 일동과 회맹(會盟)하였는데, 여기서 공신은 나라에 충성을 다할 것과 자손 대대로 서로 친목할 것을 맹세하였다. 또한 왕은 교서를 내리고 입각화상(立閣畵像)으로 그 명예를 세전(世傳)하였으며, 공을 세운 정도에 따라 등급을 나누어 영작(榮爵)과 토지 ·노비 등을 주고 그 자손에게도 음직(蔭職)을 주었다. 또한 등외공신인 원종공신(原從功臣)에게는 녹권만 주었다.
    ⑥ 공신에 관한 사무를 맡아본 관청은 공신도감(功臣都監)·충훈부(忠勳府)·녹훈도감(錄勳都監) 등이 있었다. 공신에게 수여한 상훈문서를 공신녹권(功臣錄券) 및 공신상훈교서(功臣賞勳敎書)라 칭하며, 녹권은 공신축(功臣軸) 또는 철권(鐵券)이라 별칭하여 공신도감이 발급되며, 동공자(同功者) 전체의 공적과 상전(賞典)을 기록한 것이고, 교서는 수사자(受賜者) 개인의 공적과 상훈을 기록한 개별적인 문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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