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곰
2012-03-11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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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금화사(修城禁火司)~~~~조선시대 궁성, 도성의 수축과 궁궐, 관청, 시내민가의 소화(消火), 사산(四山)의 성곽 수축과 나무 및 입산(入山)등 을 관장하는 관청으로서,
① 1426년(세종 8) 금화도감(禁火都監)과 성문도감(城門都監)을 합하여 수성금화도감(修城禁火都監)이라 하고 도성의 보수와 한성부 내의 소화(消火), 천거(川渠)의 준설(浚渫) 및 교량의 보수 등을 담당하게 하였다.
② 1460년(세조 6) 관사(官司)의 기구 축소 때 이를 폐지하여, 수성(修城)은 공조(工曹), 금화(禁火)는 한성부로 이관하였다가 성종 代에 들어서 화재가 빈발하자 1481년(성종 12) 이전의 수성금화도감(修城禁火都監)을 수성금화사(修城禁火司)로 고쳐 설치하였다.
③ 관원은 의정(議政)이 겸하는 도제조(都提調) 1명, 병조판서와 공조판서 또는 한성판윤이 겸하는 제조(提調) 2명, 제검(提檢) 4명, 별좌(別坐) 6명, 별제(別提) 3명을 두었으며, 제검(提檢) 4명 중 3명은 사복시(司僕寺), 군기시(軍器寺), 선공감(繕工監)의 정(正)이 각각 겸임하였다. 또 별좌(別坐) 6명 중 4명도 타관직이 겸임하였으며, 별제(別提) 3명 중 1명도 한성판관이 겸임하여 결국 정4품 제검(提檢) 1명, 정•종5품 별좌(別坐) 2명, 정•종6품 별제(別提) 2명 등 5명의 관원만이 전임으로 있었다. 또한 50명 정원 외에 상설소방대원인 멸화군(滅火軍)을 두어 24시간 대기시켰다가 화재가 발생하면 禁火司 관원의 인솔하에 출동하여 소화(消火) 작업을 하였다.
※수성금화도감(修城禁火都監)~~~조선 시대에, 궁성과 도성, 도로 따 위의 수축과 궁성, 관아, 각 방(坊)의 소방(消防)을 맡아보던 관아. 세종 8년(1426)에 성문도감(城門都監)과 금화도감(禁火都監)을 합쳐서 수성금화도감(修城禁火都監)으로 고쳤으며, 성종 때 수성금화사(修城禁火司)로 고쳤다.
※성문도감(城門都監)~~~~조선 초기에, 궁성ㆍ도성ㆍ교량의 건축과 수리를 맡아보던 임시 관아. 세종 8년(1426)에 금화도감(禁火都監)과 합쳐 수성금화도감(修城禁火都監)으로 고쳤다..
※금화도감(禁火都監)~~~조선 시대에, 소방에 관한 일을 맡아보던 관아. 세종 8년(1426)에 한양의 화재 예방을 위하여 설치하였으며, 곧 성문도감(城門都監)과 합쳐 수성금화도감(修城禁火都監)으로 고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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