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곰
2012-03-06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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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군(上護軍)→→→
① 고려 시대에, 각 군영의 으뜸 벼슬인 정3품으로, 공민왕 때 上將軍을 고친 것이다.
② 조선 시대에, 오위(五衛)에 속한 정3품 벼슬로 보직이 없는 문관과 무관, 음관(蔭官)으로 채웠다.
③ 고려, 조선시대에 중앙군의 최고지휘관이다. 정3품 무반직(武班職)으로 고려 때의 상장군(上將軍)을 고려 후기에 개칭한 것이 상호군이다.. 상장군은 고려 전기 이군(二軍) 육위(六衛)에 각각 1명 씩 모두 8명이 있으면서 무반의 최고층을 구성하였다. 고려 후기 상호군으로 개칭된 시기는 공민왕 때라고는 하나 불명확하다.
④ 조선 전기에는 도위사(都尉使)로 개칭되었다가 태종 초에 상호군(上護軍)으로 개칭되었는데, 1467년(세조 13)에는 오위(五衛)의 고급지휘관(정3품의 당상관)이 되었으며, 정원은 9명이었다. 조선 후기 이후 오위의 기능이 점차 유명무실화되면서 8명으로 감축되고, 정3품의 당하관으로 보직이 없는 문무관이 담당하는 등 체아직(遞兒職)의 성격을 띠게 되었다.
⑤《속대전(續大典)》에 따르면, 상호군직에 배정된 수는 직무가 없는 자에게 녹봉을 주기 위한 원록체아(原祿遞兒→녹봉을 지급하기 위하여 임명은 하였으나 실제로 맡은 일은 없는 벼슬) 2명, 선전관(宣傳官) 1명, 사자관(寫字官) 1명, 제술관(製述官) 11명, 금군(禁軍) 3명이었다.
※제술관(製述官)~~~
① 조선 시대에, 승문원에 속한 벼슬.
②조선 시대에, 전례문(典禮文)을 지어 바치던 임시 벼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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